따뜻한 한 끼에 원칙이 있다 : 모락샤브

안녕하세요, 오픈쉐어 팀 조입니다. 여러분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저속 노화라는 트렌드가 시들해지는가 싶더니 더 큰 개념인 웰니스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된 것 같아요. 포케나 샐러드도 좋지만 가끔 더 맛있는게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래서 꽤 자주 찾게 되는게 샤브샤브인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 할 브랜드는 차이룸, 차이들을 운영하고 있는 김겸준 대표의 샤브샤브 브랜드 '모락샤브'입니다.
샐러드가 열어놓은 문
요즘 사람들이 외식에서 원하는 게 달라졌어요. 맛있어야 하는 건 기본이고, 건강하게 먹고 있다는 느낌도 중요해졌죠. 배달의민족이 1,900만 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6년 외식 트렌드 1위는 '자기만족 건강식'이에요. 완벽한 건강식이 아니라, '나는 잘 먹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한 끼.
포케 검색량이 150% 이상 뛰었던 건 그 수요의 신호였어요. 그런데 포케는 차갑고, 가볍고, 혼자 먹는 음식에 가깝죠. SNS에서 보양식 키워드가 샤브샤브로 넘어오기 시작한 건 그다음 흐름이에요. 채소, 단백질, 따뜻한 국물, 포만감. 이 네 가지를 동시에 주는 외식이 샤브샤브 말고 또 있을까요.

중식당을 만든 사람이 왜 샤브샤브를 선택했을까?
91년생 김겸준 대표는 중식 브랜드 차이들을 창업하고, 강남역 인근에 프리미엄 중식당 차이룸을 만든 사람이에요. 푸드트럭에서 배달, 백화점 푸드코트까지 F&B 시장을 직접 훑으며 데이터를 쌓아온 그가 다음 브랜드로 고른 카테고리가 샤브샤브였습니다.
그가 내린 판단은 이랬어요.
"외식업은 결국 시장 수요의 흐름을 읽는 일이다."
중식은 대중적인 카테고리이지만 크게 성장하기 어려운 시장이라고 봤습니다. 웰빙 트렌드가 커질수록 중식 수요는 조금씩 줄어들거라는 게 그의 판단이었어요. 차이들과 차이룸으로 중식 시장 안에서 캐주얼과 하이엔드 포지션을 굳히면서, 동시에 흐름을 대체할 카테고리를 찾아야 했죠.
그렇게 찾아낸게 샤브샤브였어요. 중식 수요가 빠지는 자리를 웰빙 수요가 채우는 시장. 채소, 단백질, 따뜻한 국물. 건강하게 먹는다는 느낌과 제대로 된 한 끼 사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카테고리를 샤브샤브라고 봤어요. 그렇게 모락샤브가 탄생했습니다.

고기는 내가 고르고, 야채는 충분히
모락샤브에는 원칙이 하나 있어요. 고기는 원하는 만큼 단품으로 선택하고, 야채와 음료는 충분히 제공한다는 것. 무한 코스 중심인 샤브샤브 시장에서 의도적으로 다른 방향을 택한 거예요.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싶은 만큼. 선택권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것. 이게 모락샤브가 메뉴부터 공간까지 모든 선택에서 따르는 기준이에요.
이 원칙은 공간 설계에도 그대로 이어졌어요. 메뉴를 직접 구성할 수 있는 식사는 자연스럽게 각자의 페이스로 흘러가요. 그래서 모락샤브의 공간은 그 시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됐어요. 룸이 있고, 조용하고,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곳. 비즈니스 미팅에 데려가도 어색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앉아도 자연스러운 분위기. 그게 모락샤브가 공간으로 제공하려는 경험이에요.
메뉴 개발은 차이들 오픈 멤버 출신의 함형우 총괄 셰프가, 운영은 프리미엄 샤브샤브 현장을 직접 경험한 박재하 점장이 맡았어요. 레시피와 운영, 두 축을 각 분야에서 검증한 사람으로 채운 거죠.

8개월 만에 광화문 센트로폴리스
2025년 10월, 강남역 도보 1분 거리에 모락샤브 1호점이 문을 열었어요.
입지를 정하는 방식부터 달랐어요. 건물주인 코람코투자신탁이 인테리어 비용을 직접 지원했거든요. 임대인 입장에서 집객력과 브랜드 완성도를 먼저 인정한 거예요. 강남에서 자리를 얻기 전에 브랜드가 먼저 외부 검증을 받은 셈이었습니다.
결과도 뒤따랐어요. 강남점 58평에서 성수기 목표 매출 1.2억원을 빠르게 달성했어요. 신규 브랜드가 강남 프리미엄 입지에서 만들어낸 숫자예요.
그리고 오픈 8개월 만에 광화문 센트로폴리스 2호점 계약을 마쳤어요. 서울 오피스 상권 중에서도 대기업, 외국계 금융사가 밀집한 프리미엄 빌딩이에요. 1호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2호점에서는 수익성을 증명하는 구조죠.
프리미엄 다이닝에서 웰니스 플랫폼으로
김겸준 대표가 그리는 모락샤브의 다음 그림은 단일 매장이 아니에요. 프리미엄 다이닝에서 시작해 1인 델리, 푸드코트로 확장하는 웰니스 샤브샤브 플랫폼. 강남과 광화문에서 검증한 메뉴와 운영 구조가 더 가볍고 빠른 포맷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 그게 지금 모락샤브가 하고 있는 일이에요.
따뜻한 한 끼에 원칙을 담은 브랜드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모락샤브의 성장이 궁금하다면 오픈쉐어 브랜드 페이지를 확인해보세요.
모락샤브 브랜드 페이지 →
모락샤브의 성장 스토리와 투자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외식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오픈쉐어 팀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재무관리, 법인사업, 브랜드 성장에 관한 실용적인 인사이트와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브랜드 인사이드] 랄라루들 : 모든 경험은 재료가 된다](/_next/image?url=https%3A%2F%2Fcdn.sanity.io%2Fimages%2Fua0fjlud%2Fproduction%2F368144d4b03a53a646b59d653b45672ddc6a8f5b-1024x576.jpg%3Fw%3D800%26h%3D450%26fit%3Dcrop&w=3840&q=75)
![[브랜드 인사이드] 이천을 빚는 맥주 : 브루어리 을를](/_next/image?url=https%3A%2F%2Fcdn.sanity.io%2Fimages%2Fua0fjlud%2Fproduction%2F5908771bbf724f95617c46eb94047005f333e06d-1024x576.png%3Fw%3D800%26h%3D450%26fit%3Dcrop&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