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인사이드] 아무도 없는 자리를 찾는 법 : 차이룸
![[브랜드 인사이드] 아무도 없는 자리를 찾는 법 : 차이룸](/_next/image?url=https%3A%2F%2Fcdn.sanity.io%2Fimages%2Fua0fjlud%2Fproduction%2F60d0f9ac6cca0ccca62368ccac028d1a7cf28fba-1024x576.png%3Fw%3D1600%26h%3D900%26fit%3Dcrop&w=3840&q=75)
안녕하세요. 오픈쉐어 팀 조입니다. 여러분은 중요한 자리에서 '중식으로 할까요?'라고 말한 순간, 다들 잠깐 멈칫한 적 있지 않으신가요? 한식집, 일식집은 이름이 바로 떠오르는데 대접 할 만한 중식당은 호텔빼고 왜 이렇게 생각나는 곳이 없을까요. 그건 취향의 문제가 아니에요. 시장의 공백이었습니다.
8년동안 쌓은 시장 데이터
김겸준 대표는 1991년생이에요. 대학 대신 사업으로 직행한 그가 8년 동안 시장을 훑으며 발견한 건 아무도 제대로 하지 않는 영역이었습니다.
차이룸과 차이들을 운영하고 있는 김겸준 대표는 2017년, 서울시 푸드트럭으로 F&B 사업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푸드트럭만으론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푸드트럭을 정리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마침 배달 시장이 커지는 흐름을 읽었어요.
중식 배달 브랜드 '차이들’을 론칭하고, 배달 매장을 하나씩 늘려나갔습니다. 그런데 배달도 한계가 있었어요.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같은 배달 플랫폼에 종속되는 구조 역시 마찬가지로 사업의 지속성을 해치는 일이였죠. 캐주얼 중식 매장은 수만 개의 브랜드와 경쟁해야 하는 레드오션이기도 했고요. 차이들의 오프라인 확장 전략을 백화점 푸드코트로 정하고 사업을 해나가고 있었지만, 김겸준 대표는 생각했어요.

‘캐주얼 중식은 점점 경쟁이 심화되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올 거다.’
푸드트럭에서 배달로, 배달에서 백화점으로, 각 단계가 실패의 역사가 아니라 시장의 신호를 읽고 전환한 선택이었어요. 그 끝에서 그가 본 공백은 '접근성 좋은 프리미엄 중식’이었습니다.
봉이 김선달이라 불렸던 시간
2024년 말, 캐주얼 중식 대표가 강남에 프리미엄 중식당을 열겠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어요.
대표 스스로 당시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작년에는 봉이 김선달이었습니다. 캐주얼 중식당에서 설명회를 하고 아직 실체가 없는 고급 중식당 투자를 받는 느낌이었으니까.
그가 가진 건 숫자와 논리였어요. TI(테넌트 인듀스먼트) 건물주가 우량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해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임차료 3천만 원은 대부분의 자영업자가 포기하는 허들이에요. 하지만 그 허들에서 90%의 경쟁자가 걸러집니다. 진입장벽이 곧 경쟁없는 시장이 되는 구조예요. 대기업 F&B가 오래전부터 써온 방식이었는데, 이걸 오랜 경험으로 꿰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중식 시장이 존재한다는 걸 시장이 먼저 증명해줬어요. 강남점 오픈 준비 중이던 시기, 같은 CBD 권역 센터포인트에 몽중헌이 입점했고 월 3억~4억, 연말 성수기엔 5억~6억 매출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공백이 맞았어요.
외식업의 본질은 식재료, 서비스, 좋은 위치 그리고 본사를 슬림하게 가야 이걸 지킬 수 있다.
아무도 믿지 않았던 자리에서 나온 숫자
그렇게 2025년 7월 프리미엄 중식당 차이룸 강남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오픈 5개월 만에 월 2.5억 매출이 나왔어요. 1년이 걸릴거라 생각한 매출을 5개월 만에 달성해 버린거죠. 외식 시장에서 이 숫자가 의미하는 건 단순한 매출이 아닙니다. 공백이 실재했고 전략이 유효했다는 증거예요. 평균 월 2억, 피크인 2024년 12월엔 2.5억, 캐주얼 중식 대표가 연 프리미엄 중식당이 만들어낸 숫자입니다.
차이들 전체 법인 매출은 작년 35억~40억에서 올해 60억~70억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많이 여는 게 아니라, 압도적으로 내는 구조
강남에서 성공적인 프리미엄 중식당의 진출을 알린 차이룸. 차이룸의 목표는 매장 수를 늘리는 게 아니에요. 이기는 싸움을 하는 것이죠.
차이룸의 다음 행선지는 광화문 센트로폴리스입니다. 광화문 연면적 기준 2위 빌딩이에요. 태평양 법무법인을 비롯한 대기업, 외국계 금융사가 입주해 있는 건물이에요. LB자산운용이 관리하는 이 빌딩에 SPC, 대기업 중식 브랜드 여러 곳이 의향서를 넣었지만, 차이룸을 선택했습니다. 보수적 예상 매출은 3.8억, 내부 목표는 5억 이상이에요.
반경 300미터 안에 대기업 계열사들이 많고, 코로나 이후 오피스 직장인들의 행동 반경이 점점 줄어든다. 이 건물에서만 파생되는 매출을 보수적으로 산정했다.
광화문 다음은 여의도, 그 다음도 자리를 고르는 방식은 같습니다. 한 매장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내는 구조, 단일 브랜드 연 100억~200억이 지금 차이룸이 그리는 그림이에요. 2027~2028년 기관 투자를 준비 중입니다. 지금은 그 직전의 시간이에요.

최악의 상황에 대처하는 사람이 결국에는 망하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드는 게 제 사업 방식이죠.
91년생 김겸준 대표의 다음 챕터가 지금 시작되고 있어요. 차이룸의 성장을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서 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차이룸의 성장이 궁금하다면 차이룸 프로젝트를 확인해 보세요.
차이룸 브랜드 페이지
차이룸의 성장 스토리와 프로젝트 상세를 확인하세요.
![[브랜드 인사이드] 이천을 빚는 맥주 : 브루어리 을를](/_next/image?url=https%3A%2F%2Fcdn.sanity.io%2Fimages%2Fua0fjlud%2Fproduction%2F5908771bbf724f95617c46eb94047005f333e06d-1024x576.png%3Fw%3D800%26h%3D450%26fit%3Dcrop&w=3840&q=75)
![[브랜드 인사이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굿사마리안레시피](/_next/image?url=https%3A%2F%2Fcdn.sanity.io%2Fimages%2Fua0fjlud%2Fproduction%2Fa64f51a192b1bbb777cda76781a1987a0bb1873b-1024x576.png%3Fw%3D800%26h%3D450%26fit%3Dcrop&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