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리

요식업 법인 사업자를 위한 매입매출 관리 엑셀 공개

오픈쉐어 팀 z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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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법인 사업자를 위한 매입매출 관리 엑셀 공개

안녕하세요. 오픈쉐어 팀 조입니다. 재무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엑셀을 켜면 멈추게 되죠. 어떤 항목을 만들어야 하는지, 수식은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처음부터 혼자 만들려면 몇 시간이 걸릴지 모릅니다.

도구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양식이 없어서입니다. 재무관리의 첫 번째 장벽은 의지가 아니라, 시작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재무관리, 첫 번째 장벽은 '뭘 만들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세무사 보고서만으로는 부족한 이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매출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장님은 많습니다. 2026년 5월 뉴스기사 기준으로 전국 220만 사업장이 매출 조회를 위해 캐시노트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요. 그런데 매출을 보는 것과 비용 구조까지 함께 보는 것은 다른 얘기입니다.

세무사 보고서는 월 1회 옵니다. 발생주의 기준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실제 현금 흐름과 다를 수 있고, 무엇보다 일별 흐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느 날 매출이 몰렸는지, 어느 항목에서 지출이 늘었는지, 이번 달 손익분기를 언제 넘겼는지 — 이런 질문에 세무사 보고서는 답을 주지 않습니다. 공헌이익률과 손익분기점은 세무사 보고서에 아예 나오지 않습니다. 대표가 직접 봐야 하는 숫자입니다.

일별로 보면, 월 단위에선 안 보이는 게 보입니다

어느 날 매출이 몰리고, 어느 날 적자가 나는지 알고 있나요?

외식업은 요일, 날씨, 주변 행사에 따라 일 매출 편차가 큽니다. 월 합계만 보면 '이번 달 매출이 왜 이렇지?'는 알 수 있어도, '어느 날, 왜’는 알 수 없습니다.

일별 데이터가 쌓이기 시작하면 패턴이 보입니다. 화요일 저녁 매출이 유독 낮다면 인력 배치를 조정할 수 있고, 특정 날짜에 지출이 몰린다면 현금 흐름을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월 단위로는 뭉개져서 안 보이던 것들이 일별로 보면 보이기 시작합니다.

현금 매출과 카드 매출, 채널별로 나눠서 봐야 하는 이유

현금 매출과 카드 매출은 단순히 결제 수단의 차이가 아닙니다. 카드 매출에는 부가세(VAT) 10%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달 카드 매출이 3,000만 원이라면 그 중 약 300만 원은 1월과 7월 부가세 신고 때 납부해야 하는 돈입니다. 내 수익이 아니라 국가에 잠시 맡아두는 돈이에요.

배달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면 구조가 한 번 더 달라집니다. 현행 배달앱 수수료는 매출 규모에 따라 2.0~7.8% 수준이고, 건당 배달대행비도 별도로 발생합니다. 홀 매출과 배달 매출의 실질 마진은 완전히 다른 구조입니다.

채널별로 나눠서 보지 않으면, 어디서 실제로 돈이 남는지 알 수 없습니다.

요식업 법인 사업자를 위한 매입매출 관리 엑셀

매출 입력: 현금, 카드, 총매출 자동 합산

날짜별로 현금 매출과 카드 매출을 입력하면 총매출이 자동으로 합산됩니다. 채널별 매출 흐름을 일별로 확인할 수 있어요.

한 달이 지나면 현금과 카드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어느 날 매출이 높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포스기 종류에 따라 열 구조 조정 필요하지만, 포스기에서 매출 데이터를 엑셀로 내보낸 뒤 이 시트에 붙여넣기도 가능합니다.

지출 입력: 고정비와 변동비, 이미 분류되어 있습니다

지출 항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고정비 : 매출과 상관없이 매달 나가는 비용입니다.

  • 인건비 (급여·4대보험료·퇴직금 적립·파출·파트타임)
  • 임차료·관리비
  • 감가상각비

변동비 : 매출에 따라 달라지는 비용입니다.

  • 식자재 (물류·마트·기타 납품처·기타 구매)
  • 주류 및 음료수
  • 공과금 (전기·가스·수도)
  • 세금·수수료 (카드수수료·통신비·보험료·부가세 적립·종소세 적립)
  • 잡비
  • 마케팅·광고비

한 가지 주목할 설계가 있습니다. 인건비는 다른 지출과 별도 열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외식업에서 인건비는 다른 변동비와 성격이 다릅니다. 단기적으로 줄이기 어렵고, 4대보험·퇴직금까지 포함하면 실제 부담이 급여 명세서보다 큽니다.

직원 월급이 300만 원이라면 법인이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은 4대보험 사업주 부담분(약 9~10%)을 포함해 약 333만 원입니다. 퇴직금 적립분(월급의 약 8.3%)까지 더하면 월 360만 원에 가까운 비용이 발생합니다. '인건비 30% 이하’를 계산할 때는 이 숫자로 해야 정확합니다.

각 항목을 입력하면 매출 대비 비율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식재료비가 35%를 넘고 있는지, 인건비가 30% 안에 들어오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자동 산출: 입력이 끝나면 이 숫자가 나옵니다

지출 항목 입력이 완료되면 아래 숫자들이 자동으로 산출됩니다.

지표의미
공헌이익매출 - 변동비. 고정비를 감당하고 이익을 만드는 원천
공헌이익률공헌이익 ÷ 매출. 65% 이상이면 건강한 구조
손익분기점 매출액고정비 ÷ 공헌이익률. 이 매출을 넘겨야 이익이 난다
영업이익매출 - 전체 지출
당월순이익세금까지 제하고 실제로 남는 금액

이 중 공헌이익률과 손익분기점 매출액은 세무사 보고서에 나오지 않습니다. 항목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이 두 숫자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시트의 핵심입니다.

이 숫자가 보이기 시작하면 운영이 달라집니다

이번 달 몇 번째 날에 손익분기를 넘겼나요?

예를 들어 이번 달 손익분기점 매출이 3,200만 원이라면, 일별 누적 매출이 쌓이면서 정확히 며칠에 그 선을 넘었는지 시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숫자가 보이기 시작하면 운영 감각이 달라집니다. '이번 달 아직 손익분기 못 넘겼네, 남은 며칠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감이 아니라 숫자로 가능해지기 때문이에요.

데이터가 쌓이면 투자·대출 협상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일별 데이터가 한 달, 세 달, 여섯 달 쌓이면 월별 추세가 보입니다.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지, 특정 비용 항목이 늘어나고 있는지, 손익분기점이 낮아지고 있는지 등 이런 흐름이 은행 대출 심사나 투자자 미팅에서 '내 사업을 숫자로 설명하는 근거’가 됩니다.

매출을 보는 사장님은 많습니다. 하지만 비용 구조까지 일별로 보는 사장님은 극히 드뭅니다. 이 시트는 그 두 번째 단계입니다.

지금 바로 써볼 수 있습니다

날짜별 매출과 지출 항목만 입력하면 공헌이익률과 손익분기점이 자동으로 산출되는 시트입니다. 처음부터 만들 필요 없이 바로 쓸 수 있어요.

엑셀 시트 다운받기 >

이메일을 입력하시면 매입매출 관리 엑셀 시트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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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x. 시트에서 만나는 재무 용어 정리

용어한 줄 설명
P&LProfit & Loss. 수익과 손실을 정리한 손익 관리표
공헌이익매출에서 변동비를 뺀 금액. 고정비를 감당하고 이익을 만드는 원천
공헌이익률공헌이익 ÷ 매출 × 100. 업계 기준 65% 이상이면 건강한 구조
손익분기점 매출액고정비 ÷ 공헌이익률. 이 매출을 넘겨야 이익이 난다
고정비매출과 상관없이 매달 나가는 비용. 인건비·임차료·감가상각비
변동비매출에 따라 달라지는 비용. 식자재·주류·공과금 등
영업이익매출에서 모든 비용을 뺀 금액
당월순이익세금까지 제하고 실제로 남는 금액
부가세 적립카드 매출의 10%를 미리 떼어두는 금액. 1월·7월 납부
종소세 적립연간 법인세 납부에 대비해 월별로 미리 적립해두는 금액
감가상각비장비·시설의 가치 감소분을 비용으로 나눠 인식하는 항목
4대보험 사업주 부담분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중 사업주가 내는 몫. 급여의 약 9~10%
파출필요 시 단기 고용하는 외부 인력. 고정 직원과 구분해 인건비 관리
파트타임시간제 근무 인력. 일별 입력으로 변동 인건비 흐름 파악 가능

다음 편에서는 엑셀 없이도 매출·지출 흐름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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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쉐어 팀 zoh